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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 두 명 SAT 만점 ‘화제’

김정일 기자
김정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2/20 16:20

“기본에 충실, 매사에 최선”

같은 학교 재학중인 두명 한인학생 SAT 만점 ‘화제’
한동희(왼쪽)군과 박성호 군

한동희(왼쪽)군과 박성호 군

한 학교에 재학중인 2명의 한인학생이 SAT시험에서 동시에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산호세 리랜드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박성호, 한동희 군이 바로 그들.

브렛 하트 중학교 때부터 함께 학교를 다니며 우정을 쌓아오던 둘은 지난 1월 24일 실시된 SAT시험에서 사이좋게 만점을 받았다.

박성호(16)군은 박종선씨와 고근영씨의 2남중 막내로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지난 2011년 북가주로 왔다.

박군은 길지 않은 시간동안 한국과는 다른 교과과정과 시험을 준비해야 했지만 기본에 충실하게 차근차근 준비를 했다.

박군은 “매일 시간을 들여 예습, 복습을 했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놓치지 않기위해 집중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취미 활동도 적극적이어서 학교 밴드부에서는 바순을 연주하고 있으며, 테니스팀에도 들어가 대회에도 출전한다고 한다.

매주 토요일엔 실리콘밸리 한국학교를 찾아 봉사활동도 한다.

수학을 좋아해 학교 매스클럽에도 가입했다는 박군은 대학에서 수학 관련 전공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윤식씨와 장정윤씨의 2남중 장남인 한동희(16)군은 18개월때 산호세로 이사왔다.

초등학교때부터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생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왔다는 한군은 주말엔 한국학교를 찾아 한국어 공부에도 매진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는 고급자격도 땄고 한국어 SAT는 만점을 받았다.

‘스피치 디베이트’팀의 일원으로 최근 치러진 전국대회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갖춘 것은 물론 테니스와 마샬아트도 빼놓지 않고 연마하고 있다는 한군은 “아버지처럼 대학에선 엔지니어 관련 전공을 하고 싶어요, MBA도 공부해서 경력을 쌓으면 기업도 경영해 보고 싶구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방학때마다 SAT 준비반인 북클럽에서 두 학생을 지도한 엘리트학원 산호세 분원 고안나 원장은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해 이에 맞도록 학습지도를 했는데 학생들이 잘 따라와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열정과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이 멘토가 돼 함께 노력한 것이 성과를 거둬 보람을 느낀다” 말했다.

고 원장은 또 “대학에서 또 사회에 나가서도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사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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