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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 ‘44차 교사연수회’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2/22 17:12

“수업중 학생 참여시키면 집중도 향상”

자기 개발 구슬 땀 … 강용철 교사 강연
플레즌튼 트라이밸리 장로교회에서 21일 열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주최 ‘44차 교사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플레즌튼 트라이밸리 장로교회에서 21일 열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주최 ‘44차 교사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장은영)가 교사들의 자질 함양과 수준 높은 한국어 수업을 위한 교사연수회를 열었다.

플레즌튼 트라이밸리 장로교회(담임목사 이명섭)에서 21일 열린 44차 교사연수회에는 베이지역을 비롯 몬트레이와 새크라멘토 등 각 지역에서 150여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석, 자기 개발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 경희중학교 강용철 교사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국어 수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교사는 “선생님들이 첫 수업에 나섰던 초심을 잊지 말고 말과 글만이 담긴 기능적 언어가 아닌 한국인의 얼이 담긴 수업을 해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선생님들이 우리 고유언어를 가르친다는 사명감과 함께 정체성을 심어준다는 자부심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강교사는 또 “성인들도 평균 집중력이 18분을 넘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 중 한 두 차례 학생들이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해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며 수업의 주제와 관련한 토론, 게임 그리고 미디어 등을 통한 수업기법 등을 설명했다.

그는 “교사는 인내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사고력을 높여줘야 한다”며 “어휘력도 반복쓰기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교실 곳곳 사물들에 한글 이름표를 붙여놓는 등 오감을 통해 단어들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연에 앞서 장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사연수회를 통해 여러분들의 학교에도 감동이 있는 수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후세들을 위한 정체성 교육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전했다.

자리를 함께한 한동만 SF총영사는 “오늘 참석하신 선생님들께서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이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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