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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황금의 결승타, 일본에 대역전 드라마

‘WBSC 프리미어 12’

한국이 올해 처음 개최된 '2015 WBSC 프리미어 12' 준결승 경기에서 홈팀 일본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의 구위에 눌리며 7회까지 안타 1개만을 기록하며 0-3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기적을 연출했다.

대타 오재원과 손아섭이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정근우가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이어 이용규가 사구로 무사만루의 기회를 만들자 김현수의 볼넷과 이대호의 2타점 역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도쿄돔을 가득메운 4만여 일본 관중들은 고개를 숙였고,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일본을 꺽은 한국은 오는 21일 도쿄돔에서 미국-멕시코 승자와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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