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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만루홈런 대폭발

에이스 오도리지 상대로

박병호(30·미네소타)가 드디어 터졌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7일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탬파베이를 상대로 치른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회 2사 만루 기회에 만루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박병호는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가 1루 수비를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미네소타는 1회 2사 후 카를로스 쿠엔틴과 케니 바르가스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뒤 에디 로사리오가 유격수 실책을 틈타 1루에서 살아남았다. 2사 만루 기회. 여기서 6번 타자 박병호가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은 우완 제이크 오도리지(2015 시즌 9승 9패 ERA 3.35)였다.



초구는 스트라이크. 2구째 볼. 볼카운트는 1-1. 그리고 제3구째. 박병호는 오도리지의 공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무대 첫 홈런이 만루포로 장식되는 순간이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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