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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공원중 사망률 1위는...

북가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2위

지난해 6월 23세 포틀랜드 거주 남성이 옐로우스톤 간헐천 분지(Norris Geyser Basin)에 빠져 사망. 7월에는 35세 플로리다 거주 여성이 그랜드 캐년에서 트레킹후 사진을 찍다가 추락사. 또한 8월에는 64세 애틀란타 거주 여성이 그레잇 스모키 로드에서 뱀을 구경하다 차에 치어 사망했다.

최근 스포츠 매거진 아웃사이드는 2006년부터 2016년사이 미 국립공원 사망자수를 토대로 '죽음의 국립공원'이란 타이틀로 국립공원별 사망자수와 사망원인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매년 720만 명이 찾는 아리조나주 레이크 미드 국립 휴양지(Lake Mead National Recreational Area)였다. 연간 사망자 수는 254명. 국립공원내 약 290스퀘어마일의 레이크 미드에서 지난 9월에만 15명이 사망했다. 그 중 4명은 익사사건으로 또한 이 곳은 타 국립공원대비 살인 사건도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매년 500만명이 찾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연간 평균 사망자 수는 150명선으로 사망원인 대부분은 절벽에서 추락사, 등산 중 심장마비,심근 경색등으로 인한 사망이었다. 특히 해프돔에서는 60여명이 추락, 번개, 심장마비등으로 사망했다. 3위는 매년 550만명이 찾는 그랜드 캐년이다. 연간 평균 사망자 수는 130명으로 사망원인 대부분은 심장마비 또는 추락사였다. 4위는 연간 600만여명이 찾는 옐로우 스톤국립공원으로 사망자 수는 93명으로 지난해만 1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22명은 간헐천 온천수에 화상등으로 사망했다.5위는 샌프란시스코 최대 관광지역인 금문교로 매년 156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연간 사망자 수는 85명이었다.

그외 가주 글렌 캐년, 알라스카 데날리 국립공원,노스캐롤라이나 그레잇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와이오밍의 그랜드 티톤, 미시시피 나체즈 트레이스 파크웨이순 이다.





전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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