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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집값 초강세

1월 평균 53만4,000달러… 작년 동기 대비 20% 상승

계속 제기되고 있는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베이지역 주택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베이지역의 1월 평균 집값이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택 매매시장 역시 역대 최강세를 보였다.
15일 부동산 조사기관 데이터퀵에 따르면 지난달 베이지역 9개 카운티의 평균 주택값은 53만4,000달러로 12월의 53만3,000달러보다 0.2%, 지난해 1월의 44만3,000달러보다 20.5% 올랐다.
지난해 4월 이후 일년 기준 집값 상승률은 15∼18%에 달하고 있다.
1월 베이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은 총 7,987채로 12월의 1만1,068채보다 32.2% 떨어졌지만 지난해 1월의 7,102채보다는 5.7%가 올랐다.
일반적으로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면서 주택 거래는 한산해지는데 이번 거래 규모는 지난 1989년 이후 1월 거래 사상 가장 컸다.
작년 주택 거래량은 모두 13만4,838건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데이터퀵 관계자는 이같은 시장 상황과 관련 “지난해 예측가들을 무색케 하고 있다”면서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다 하더라도 이같은 수치는 놀랄 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1월의 평균 모기지 지불 규모는 월 2,344달러로 12월의 2,350달러에 비해 조금 내렸다.
1년전 월 모기지액은 평균 1,940달러였고 지난해 6월 2,450달러로 피크를 이뤘었다.
데이터퀵은 시장 동요의 조짐은 아직 없다면서 차압 비율이 낮고 다운페이먼트 규모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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