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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계 대거 출마 시의회 ‘탈바꿈’ 도전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03 12:42

10월 토론토 지자체 선거 한인 3명 포함 유색인종 후보군 봇물

이민자 등 소수유색계 주민수가 토론토 전체 거주자의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10월 22일 실시되는 지자체선거에 한인을 포함해 각다른 인종, 문화 배경의 후보들이 대거 출마한다.

지난 1일부터 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3일 현재까지 박탁비(사진),조성용,박건원씨 등 한인 3명이 등록을 마쳤거나 등록할 예정이다. 토론토는 새 이민자의 정착 1순위로 캐나다가 내세우고있는 복합문화주의의 상징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나 지금까지 시의회는 주로 백인 남성 들이 차지해 왔다.

이에 따라 소수인종계 커뮤니티와 시민단체들은 토론토의 면모를 반영할 수 있도록 시의회를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 이에따라 한인들을 비롯해 베트남, 흑인, 파키스탄 등 소수계와 여성들이 속속 출마 후보군에 가담하고 있다.

올해 선거에선 시의원 지역구가 3개가 늘어나 모두 47명를 선출한다. 토론토북부 27또는 28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박탁비씨는 최근 본보와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시의회 진출을 꿈꿔왔다”며”한인사회는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3일 현재까지 드러난 소수계및 여성 후보 면목을 보면 한인을 비롯해 베트남 난민 2세와 무슬림계 여성등 다양한 분포를 보여주고 있다. 나이제리아에서 전쟁을 피해 부모와 함께 어린시절 이민온 흑인계 레칸 올라우예 후보는 “앞으로 시의회는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랭크 디 지오르지오 현역 시의원의 12지역구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지난 2014년캐 토론토교육의원에 당선돼 히잡(여성 얼굴 가리개)을 쓴 무슬림계 여성으로는 캐나다 최초로 공직에 진출했던 아스마 말릭은 등록 첫날에 시청에 관련서류를 제출했다.

특히 말리는 진보성향의 조 크레시와 마이크 레이턴 현역 시의원들을 대동하고 등록처에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곧바로 후원회를 통한 모금과 유세 등 공식적인 선거 활동을 할 수 있다.

시의원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직결된 재산세및 쓰레기 수거, 대중교통 등 각종 서비스를 다루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이와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는 “토론토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며 시의회는 교통 인프라 등 발전 방향을 결정하게된다”며”주민들은 오는 선거에서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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