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정과 은혜의 밤’ 성료

토론토예수성심천주교회

“하느님은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은 교회이시며 교회는 곧 나다.
”
예수성심천주교회(주임신부 박민규) 피정과 은혜의 밤이 지난 11-14일 서울 대교구 정치우 새천년 사도회 회장을 초청, 개최됐다.

첫날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에 이어 둘째 날 ‘신앙은 관념이 아니고 생활이다’란 주제로 이야기했던 정 회장은 셋째 날 ‘새로운 복음화로의 초대’를 제목으로 평신도들의 정체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현대의 복음서로 불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을 토대로 교회에 대해 정의하고 나(평신도)는 하느님과 예수님과 교회를 대표하는 존재이므로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에도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치우 회장은 70년대 중반 성령쇄신 기도모임에서 하느님 현존을 체험한 후 봉사하는 삶에 투신하여 한국 성령쇄신 초기 봉사자로 활동 했다.
80년대 중반 한국 사람으론 처음으로 미국 성령센터 초청으로 사우스벤드 (South Bend, IN)에서 성령쇄신 지도자 훈련과정을 마쳤다.
90년 한국으로 돌아와 하느님의 특별한 이끄심으로 새로운 복음화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작, 복음화 학교를 설립하여 그 동안 2만 여명의 예수님 제자들을 양성했고 지금도 한국내 20여곳에 학교를 개설하여 강의를 한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