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토론토 ‘영어장학생’ 5대1

(속보)올해 첫 시행되는 ‘대통령영어봉사장학생’(TaLKㆍTeach and Learn in Korea)프로그램이 막판에 지원자가 크게 몰리면서 토론토지역의 경우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원장 최철순)에 따르면, 지난 15일(일) 마감한 원서접수 결과 온라인 등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한인대학생은 99명으로 정원(20명)의 5배수에 달했다.

토론토총영사관 관할지역은 온타리오와 매니토바이지만 이 프로그램 지원자는 대부분 토론토지역 학생들이다. 세계적으로는 400명 모집정원에 836명이 신청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 588명, 캐나다 145명, 호주 40명, 영국 14명, 뉴질랜드 9명 순으로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과 졸업생이 74.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원자 연령은 25세 미만이 679명으로 80.9%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최 원장은 “지역안배보다는 전체정원을 기준으로 선발할 것으로 보여 경쟁률이 높은 토론토지역 지원자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원장은 특히 “온라인으로만 등록을 마친 학생들은 구비서류를 빨리 제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총영사관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그 결과를 교육부에 보고하며, 교육부는 7월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8월초 한국에 입국해 영어교수법 익히기와 합동연수 등 6주간의 연수를 거쳐 9월1일부터 농산어촌 각 지역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