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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도서관 음식반입 허용

이제 더 이상 도서관을 들어갈 때 마시던 커피를 버리거나 먹던 샌드위치를 숨기지 않아도 된다.

토론토 도서관측은 17일 시내 99개 도서관 이용 시 간단한 음식 반입을 허용하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앞으론 희귀본이나 특별 전시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로 하는 책자나 자료 전시대를 제외한 일반 도서관 구내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 같은 지침 변경은 좀 더 많은 시민들이 환영받는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
앤 베일이 디렉터는 “공공기관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라면서 “특히 숙제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10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음료수 등이 책을 훼손시킬 가능성에 대해선 “어차피 대출된 책들은 여러 장소에서 여러 위험에 직면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지침을 적용한 것은 토론토 도서관이 처음은 아니다.
대형 서점인 인디고도 커피 반입을 허용했고 브램튼 도서관도 이미 4년 전부터 음식, 음료 반입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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