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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양식’ 지속운동 큰 호응

한인사회봉사회(회장 이정열)의 극빈가정을 연중 돕기 위한 ‘사랑의 양식 나누기’ 지속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매년 연말연시에 사랑의 양식 나누기 운동을 펼쳐온 봉사회는 지난 3월부터 한인 약 150가정을 선정해 매달 쌀(20파운드) 1포, 라면 1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다른 식품을 원하면 갤러리아슈퍼마켓과 한국식품 상품권을 제공한다.

비한인들을 위해서는 10종류의 통조림(캔푸드)을 비치해 놓고 유나이티드웨이가 운영하는 핫라인 211을 통해 연결된 80여 가정을 돕고있다.

2002년 토론토에서 출범한 211 핫라인은 빈곤층, 학대여성과 노인, 신규이민자 등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소개해준다.



봉사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156개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성금(7만2766달러)과 물품(5064달러 상당)을 지원받아 한인가정 1078곳에 쌀(40lb), 라면(1박스), 고추장(1kg), 된장(1kg), 412개 지역주민가정에 통조림 양식을 제공했었다.

이때 모금액 중 1만5368달러를 예비비로 적립해 놓고 현재 지속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 서부장로교회(담임목사 박헌승), 밀알교회(담임목사 노승환), 염광교회(담임목사 이요환), 김동환씨 등이 계속 돕고 있다.

이 이사장은 “한인경기가 어려운데도 지난 연말 많은 성금으로 1년 내내 별 문제없이 사랑의 지속운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여전히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는 한인사회에 감사한다.
어려운 사람들에는 작은 정성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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