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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일자리 43만여개” 인력난 심화

자영업단체 “정치권, 해결책 제시해야”

캐나다 전역에 걸쳐 마땅한 일손을 찾지못해 비어있는 일자리가 거의 43만여개에 달하며 이에따라 연방각정당은 오는 10월 총선에서 인력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내놓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간경제단체인 ‘전국자영업연맹(CFIB)’은 최근 관련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4~6월) 빈 일자리비율(JOB VANCANCY RATE)이 3.2%를 기록했다”며 “이는 전체 일자리수와 비교할때 42만9천여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작년 동기에 비해 2만3천여개나 늘어난 수치”이라며” 연방정당들은 오는 총선에 인력난 해결책을 내 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용주들의 필요한 인력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면서 임금 인상 압박이 높아가고 있다”며”2분기에 임금 인상폭은 1.5%에서 2.3%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 빈일자리 비율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와 퀘벡주가 각각 3.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주와 뉴브런스윅주는 3.2%와 3.1%로 전국 평균치를 보였다. 산업분야별로는 서비스업이 4.9%로 인력난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고 건설업은 4.8%로 뒤를 이었다.


이와관련, 연맹측 관계자는 “연방및 각주정부가 다양한 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해외 전문인력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스몰비즈니스의 경우 단순직 일손이 크게 모자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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