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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 ‘경제 동반자’로 ‘급부상’

지난 11월 무역량 크게 늘어

지난해 11월 국내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가운데 특히 모국과의 교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통계청(SC)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내 수출은 전달 대비 4.3% 늘어난 456억 6천140만불, 수입은 0.7% 증가한 450억 8천800만 불을 기록해 5억2천6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교역국 중 특히 한국으로의 수출은 전월 대비 41.2%상승한 4억 7천90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교역국중 7번째를 기록했다.



미국이 336억 5천 600만불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연합(38억6천100만불), 중국(20억200만불), 영국(13억4천500만불), 일본(10억2천300만불)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으로의 수입 역시 10월과 비교해 26.4% 늘어나는 등 지난해 동기에 미치지 못했으나 전체적인 교역량은 크게 늘어난 모습이었다.

최근 이같은 통계는 한-캐 양국간 경제동반자 관계와 새로운 교역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캐슬린 윈 온타리오주 수상은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각 기관을 찾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또한 최근 코트라 토론토 무역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모국산 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는 등 매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발효된 한-캐 자유무역협정(FTA)로 인해 모국 화장품에 대한 수입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돼 올해부터 무관세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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