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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경제 ‘불확실성’에 투자 위축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2/08 11:21

상공회의소, “기업들, 정부정책 불신”

온타리오주 경제가 불확실한 여건속에서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기업들이 향후 성장 전망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만여개의 기업이 소속된 온주 상공의회소(OCC)가 7일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따르면 최근 설문조사에서 상당수의 기업들이 “경제 전망이 어두워 신규 투자를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회원사 773개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한 조사에서 “낙관적으로 보고있다”고 밝힌 비율은 24%에 그쳤다.

반면 41%는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34%는 “관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64%는 “앞으로의 성과에 자신하고 있으며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해 놓았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OCC 관계자는 “전문가들 대부분이 온주가 앞으로 수년간 국내 다른지역에 앞선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에 불구하고 기업들은 인력난과 내수 부진 및 정부의 정책에 대한 불신감 등으로 사내 보유 자금을 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전기료 급등을 초래한 에너지 정책 등 주정부에 대한 신뢰가 하락했다”며 “정부는 기업들이 믿을 수 있도록 투명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첨단기술과 지식산업을 바탕한 경제 구조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실업자에 대한 직업훈련과 인프라 투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보고서는 정치권이 내년 6월 7일 실시되는 온주 총선을 대비해 선거체제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케슬린 윈 온주수상은 “경제 전망에 대한 엇갈린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며 “기업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윈 주수상은 “온주는 실업률이 지난 20개월동안 전국 평균치 미만에 머무르며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지표에서 다른 주들을 앞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온주재무부에 따르면 온주는 지난해 3분기(7~9월) 0.7%의 성장률을 기록해 국내 다른주들은 물론 영국과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찰스 수사 재무장관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높은 성장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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