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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잠자는 돈’ 찾으려면


휴면성 예금계좌 조회

잊고 지내던 모국 계좌의 ‘잠자는 돈’을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한국의 은행, 보험, 증권사 등에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돈이 1조3729억원(약 15억 캐나다 달러)에 이르며 이 중에는 이민이나 유학, 해외 파견 등 재외국민의 돈도 포함돼 있다.

먼저 예금계좌의 경우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payinfo.or.kr)를 활용하면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성 예금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은행연합회(sleepmoney.or.kr)나 생명보험협회(human.insure.or.kr)에서 운영하는 휴면계좌 통합조회서비스를 활용하면 '남의 돈'이 될 뻔한 예금과 보험금을 '내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혹시 증권 계좌에 미처 빼지 않은 돈이 남아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kofia.or.kr)의 '휴면성 증권계좌 조회 시스템'으로 들어가 모든 증권사의 조회 시스템을 연결시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미수령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ks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사이트를 일일이 접속해 확인하는 게 귀찮다면 금감원이 지난해 개설한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을 활용하면 된다.

사용 중인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까운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받아야 한다. 총영사관 방문 전 홈페이지(http://can-toronto.mofa.go.kr)를 검색해 준비 서류를 확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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