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76.0°

2019.06.19(Wed)

토론토시 재산세 2% 올린다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2/16 12:01


평균 90불 추가부담

쓰레기 수거료 등 줄줄 인상

올해 토론토 재산세가 2% 올라 주택소유자는 평균 90달러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15일 토론토시의회는 15시간에 걸친 마라톤 토론끝에 재산세와 수도요금 등 각종 인상안을 포함한 총 규모 1백억 5백만달러의 ‘2017년도 예산안’을 찬성 27표, 반대 16표로 가결했다.

상수도 요금은 지난 1월 1일부터 이미 5% 올랐으며 이날 예산안 확정으로 쓰레기 수거료와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록비 등 각종 서비스 비용도 인상된다.

이날 심의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서비스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재산세를 3% 이상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존 토리 시장의 반대로 관철시키지 못했다.

지난 지자체 선거때 재산세 동결을 공약한 토리 시장은 “재산세 인상폭을 물가 상승률 이내로 묶여야 한다”며 “2%선 인상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재산세에 포함시켜 징수하는 교육세를 감안할때 실제 재산세 인상폭은 3.29%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리 시장은 이어 “균형 예산을 달성한 것에 만족한다”며 “대중교통과 시영주택 지원 등 지출이 지난해 보다 2.6% 늘어났으나 인력 감원 등을 통해 1억8천만달러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토론토교통위원회(TTC)에 대한 보조금이 8천만달러 늘어나며 시영아파트 보수사업에 2억5천만달러가 배정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조 크레시 시의원은 “대중교통에 의존하는 서민층은 이미 지난달부터 10센트 인상조치로 부담이 커졌다”며 “특히 노숙자 보호 예산을 삭감해 사회 취약층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

핫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