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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최소결재의 ‘덫’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2/23 10:52

연체 위험 크게 늘어나

신용카드 사용 대금을 지불할 때 총 청구금액의 일정 비율만 내도록 하는 이른바 ‘리볼빙 서비스(최소 결재)’를 이용하면 부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신용평가 기관인 트랜스유니온이 국내인 1천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신용카드 소지자의 88%가 청구금액 최소결재로 인해 일시불로 결재 했을 때보다 많은 금액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쯤 총 금액을 갚게 될지 확신할 수 없다는 응답자도 39%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최소결재를 장기간 이용하면 대출금액이 쌓이게 되고 이는 연체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신용 상담서비스 기관인 '크레딧 캐나다'의 로리 캠벨 대표는 이와관련 “최소결재를 이용하면 실제로 부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못박으며 “최소결재 서비스도 일종의 대출로 금리가 연간 20%에 달해 빚이 눈더미 처럼 커지는 덫에 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빚이 쌓이면 카드 돌려막기를 하게 되고 연체를 하면 신용도가 바닥을 치게 된다”고 경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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