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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학재단 '학산 언론장학금' 신설

캐나다한인장학재단(KCSF)가 최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고 개인명의 언론장학금을 신설했다.

신설 장학금의 명칭은 ‘학산 언론장학금(Haak Saan Scholarship for 'Responsible Journalism)’으로 총 약정금액은 35만달러다. 이 장학금은 매년 ▲한국계 저널리즘 전공 대학생 1명 3000달러 ▲라이어슨 대학 저널리즘 전공 대학생 1명 3000달러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저널리즘 전공 대학원생 1명에게 5000달러를 지원한다.

재단측에 따르면 이 설치자는 익명으로 남기를 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명칭은 ‘도움을 주는 삶이 훨씬 보람된 삶’이라는 가르침을 준 부모의 아호를 땄다.

설치자는 1978년 재단 창립 초기부터 설립취지와 목적에 찬성, 직·간접적으로 재단 일에 협조해왔다.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언론의 영향력을 감안, 사실에 입각한 정확하고(Accurate), 균형 있고(Fair), 형평성 있는(Balanced) 언론인 양성을 희망하고 있다.



한국계는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장학생을 선발, 한인사회를 보다 잘 이해하고 인식하는 주류 언론인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적은 금액이지만, 손자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보다는 장학금을 설치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유익하다는 생각에서 설치자가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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