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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입국 승인제도 시행 연기

준비미흡…11월 9일부터 적용

한국을 포함한 무비자 국가 출신 방문자들을 대상으로한 캐나다의 사전 전자입국승인제도(e-TA)의 시행 일자가 또 한차례 연기됐다.
20일 존 맥칼럼 연방이민장관은 “방문자와 항공사들에게 좀더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주기위해 시행날짜를 9월30일에서 오는 11월 9일로 미뤘다”고 발표했다.
맥칼럼 장관은 이어”앞으로 국내외에 걸쳐 홍보캠페인을 펼쳐 이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입국할 수 있으며 모든 무비자 방문자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국경안보협정에 따라 도입되는 이 제도는 당초 지난 3월 1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였으나 9월말로 연기된후 이번에 또 다시 연장됐다.
이 제도는 사전 검색을 통해 테러 용의자, 범죄자 등 위험인물을 가려내기 위한 것으로 미국인과 캐나다 시민권자, 복수국적자는 제외된다.
그러나 시민권자와 복수국적자는 외국 여행후 입국과정에서 반드시 캐나다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한국인 등 캐나다 방문 희망자는 이민성 온라인 웹사이트를 접속해 신상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7달러로 승인 기간은 5년간 유효하다.
지난해 8월부터 해당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연방이민성은 “현재까지 모두 2백여만명의 방문자가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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