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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회 새 회장 선출 28일

대한체육회캐나다지부 탁구협회는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28일(금) 오후 9시 한식당 서울관 더퍼린점(3220 Dufferin St.)에서 개최한다. 지난 4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동덕명 회장의 임기가 끝나 새 회장을 뽑는다.

이날 올해 결산 및 내년도 사업계획도 발표한다. 2009년 주요대회로는 이웃교회초청친선대회(2월), 한인사회 최대의 중앙일보배 탁구대회(3월), 성인장애인공동체대회(4월) 등이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오후 7시에는 블루어 한인타운내 밥어베이트 센터(485 Montrose Ave., 구 빅포드 고등학교 인근)에서 올해를 총 결산하는 탁구대회(단식, 복식, 단체전)를 연다.

동 회장은 “탁구가 한인사회에 많이 활성화 돼있어 보람을 느낀다. 이제 대회 참여 경쟁이 붙을 정도로 관심이 높아졌다”며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실내운동으로 탁구가 가장 제격이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회원들의 체력증진과 친선도모를 위해 매주 화요일(오후 7시-9시)과 금요일(오후 6시-9시) 밥어베이트 센터에서 경기를 펼친다. 현재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탁구에 관심 있는 한인은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416-363-6600.

탁구협회는 30년전에 태동했으나 정확한 기록이 존재하지 않아 밥아버트 센터에서 첫 공식대회를 연 88년을 창립연도로 잡고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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