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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돌풍' 조규원군 퀸즈대 스카우트 제의

100m를 10.76초에 뛰어 캐나다 육상계에서 주목받은 한인유학생 조규원(16‧사진)군이 최근 온타리오 킹스턴에 있는 퀸즈대학의 육상 트랙코치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군 보호자인 고모 헬렌 조씨는 “이 대학 트랙코치가 진학가이드 책자와 편지를 우송해 ‘조군의 경기를 보고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계속해서 연결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조군은 겨울철 캐나다 곳곳에서 열리는 청소년실내경기(60m)에 참가, 1위를 차지했다. 실내기록은 7.08초이지만 오는 29일 열리는 퀘벡주 매길대학 경기에는 7초 이내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현재 1주일에 3회 클럽을 통한 연습과 주 4회 개인훈련을 받고 있다.

186cm, 83kg의 조군은 노바스코샤주에서 열린 청소년육상대회를 비롯해 주 챔피언경기, 캐나다전국청소년대회(14-17세) 등 단거리 부문에 출전해 100m 10.76초, 200m 21.76초의 기록을 각각 올렸다. 100m 한국최고 기록은 1979년 서말구 선수가 세운 10.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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