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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팀 참가 고려”

재캐나다한인축구협회(회장 강준원)가 외국계팀의 대회참가를 고려하고 있다.

오는 2월13일(금) 오후 7시 갤러리아슈퍼마켓에서 여름 리그를 위한 모임을 갖는 축구협회 강 회장은 2일 “축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 외국계팀도 참여시킬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강 회장에 따르면 일례로 온주축구협회 산하의 스카보로지역 말번협회 팀을 참여시킨다는 것이다. 이미 겨울리그에는 ‘말번 라이트닝’(청년부)이 참여하고 있다. 또 한인선수를 이 협회의 프리미엄 리그에도 파견할 계획이다.

1일 돈-밸리 파크웨이와 로렌스 인근 풋살 센터(Futsal Centre)에서 열린 겨울리그 12번째 경기에서는 선두 홈라이프(청년부)와 한우리(장년부)가 1승씩을 보탰다.



이날 청년부 1위 홈라이프(11승1패)는 3위 FC유나이티드(7승1무4패)를 11-4, 2위 큰빛사영리(8승4패)는 5위 늘푸른교회(2승10패)를 6-5로 각각 눌렀다. 외국계팀인 4위 말번라이트닝(4위, 2승10패)은 최하위 썬스(1승1무10패)를 10-8로 제압했다.

장년부에서는 1위 한우리(11승1패)가 3위 메이플립(3승9패)을 13-2, 2위 K&C모기지(8승1무3패)는 4위 영락교회(1승1무10패)를 7-4로 각각 꺾었다. 이번 리그전은 오는 4월5일까지 매주 일요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김효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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