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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화음, 늦가을을 감동으로 수놓다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3/11/12  2면 기사입력 2013/11/12 06:46

34주년 정기가을공연 성료
토론토한인합창단

장엄한 로시니의 미사곡이 깊어가는 토론토의 늦가을을 감동의 물결로 장식했다. 지난 11일 토론토 한인합창단(단장 장해웅)의 ‘제 34주년 정기가을공연’이 욕미니스터공원 침례교회에서 약 1천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공연은 김훈모 박사의 감각 넘치는 지휘 아래 오페라 BUFFA의 창시자인 로시니의 합창곡 ‘작은 장엄미사곡(Petite MesseSolennelle)’ 이 파이프오르간(임은성)과 피아노(김효선)의 반주와 솔로인 조성현(소프라노), 최은복(알토), 션클라크(테너)씨와 캐나다 오페라단(COC)소속의 게스트솔로 정성택(베이스)과 주옥 같은 앙상블을 엮어내며 일상으로 지친 청중들의 마음을 차분하고 애잔한 선율로 촉촉히 적셨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서영미(가명/토론토)씨는 “남편과 함께 오랫만에 클래식공연을 보러 왔는데 높은 수준의 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기를 잘한 것 같다”고 했고, 김은숙(가명/쏜힐)씨도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공연이 무척 인상깊었다”며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토론토한인합창단은 지난 1979년 창단한 이래 정기적으로 봄ㆍ가을 자선공연행사를 실시해왔으며, 내년 11월 15일(토) 저녁 8시 토론토예술센터(Toronto Centre for the Arts/5040 Yonge Street, Toronto)에서150여명의 합창단원들과 대규모 오케스트라 및 명성 높은 솔로이스트들이 안익태 작곡의 한국환상곡과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을 구현하는 ‘35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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