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발견
토론토지역 올해 처음
토론토시 보건부는 13일 보도문을 내고 “최근 토론토 전역에서 채취한 43마리의 모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공식발표했다.
일레인 파세코 보건환경담당관은 이날 보도문에서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끝까지 주의하도록 경종을 울리는 테스트 결과”라며 “주민들은 각 주택 주변에 모기가 생길 수 있는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모기서식을 억제하도록 노력하고,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초저녁 시간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토론토에서 발생한 웨스트나일바이러스 감염자는 12명이었으며 그 중 80세 노인 한명이 사망했다. 올해는 아직까지 한 명의 바이러스 감염자도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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