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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하반기부터 경기부양-저금리 타고 반등”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1/07 12:08

올해 국내 주택시장은 매매가 감소하고 평균가격이 3% 하락하겠지만, 미국식 붕괴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최대부동산 업체 ‘로얄레피지’는 6일 2009년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전국적으로 평균 주택가격은 3% 하락하되 거품이 많은 밴쿠버는 집값이 최대 9%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전국적으로 주택 재매매는 3.5% 감소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이 꽁꽁 언 2008년에 대해 로얄레피지는 당초 3.5% 가격인상을 예상했으나, 실질적으로는 1.1% 하락했다.

보고서는 “2008년 최종 성적은 하반기에 본격화된 경제 및 정치적 불안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감정적 반작용 때문”이라고 설명한 후 “연방정부의 경제개입과 저금리로 2009년 하반기에는 주택시장이 서서히 반등할 것이다”고 점쳤다.

전체적으로 올해 주택시장은 소폭의 가격조정이 불가피하나 미국식 붕괴는 없을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평균 집값은 작년 30만4000달러에서 올해 29만5000달러로 소폭 인하될 예정이다. 2007년 평균 가격은 30만7265달러였다.

필 소퍼 로얄레피지 CEO는 “국내 주택가격은 2008년 초 주기적인 조정을 시작했다. 건강한 금융시장과 모기지 이자 하락으로 2009년 2분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집값 등락은 각 도시별로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는 올해 54만100달러로 9% 폭락이 예상되나 토론토(36만4800달러)는 4%, 몬트리올(25만4400달러)과 캘거리(40만2000달러)는 각각 1% 하락에 그칠 전망이다.

반대로 리자이나는 24만3300달러로 집값이 6% 오르고, 위니펙(20만4900달러)은 4%, 핼리팩스(23만4300달러)는 1% 인상이 예상된다. 오타와(20만4900달러)와 에드먼턴(33만3000달러)은 작년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소퍼 CEO는 “어두운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지만 하늘이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집값 하락을 계기로 첫 주택구입자가 주택시장에 많이 뛰어들 것이다. 적당한 가격의 주택은 공정한 가격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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