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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토론토주택시장 한파

지난달 토론토주택시장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부동산협회(TREA)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달 주택 거래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 무려 45%난 감소했으며 가격도 평균 36만1415달러로 8.5% 떨어졌다.
이와 관련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측은 “경기 침체 여파로 집 구입을 연기하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시장에 나온 매물은 45%나 증가했으며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종전 35일에서 45일로 늘어났다. 지난해 총 거래 건수는 7만4552건으로 전년(9만3193건)에 비해 20%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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