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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너무 쉽게 총 뺴든다”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06 12:23

국내서 17년간 460여명 총격사망
피해자 1/3은 흑인
RCMP도 118명에 ‘탕탕’

캐나다에서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찰 총격에 숨진 주민이 4백60여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영 CBC 방송은 “지난해까지 17년기간 전국에 걸쳐 461명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정부 차원의 집계 자체가 없어 지난 6개월간 특별취재팀을 통해 분석한 결과”이라며”사망자들중 정신질환자및 흑인과 원주민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전했다. CBC방송에 따르면 사망자의 70%가 심신미약(정신질환) 상황에서 경찰과 맞섰다가 총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망자 3명중 1명꼴이 흑인으로 이는 캐나다 전체인구중 흑인주민 비율과 비교해 매우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분석작업에 참여한 온타리오주 무스죠의 경찰국장 출신인 테리 콜맨은 “사망자가 예상보다 많았다”며”경찰은 최악의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살상수단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경찰과 주민이 (어떤 형태로든)직면하는 건수는 한해 평균 1백만여건에 이른다.

CBC방송은 “백인이 사망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며”이는 백인계가 전체 주민중 가장 비율이 높은 현실을 감안할때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인구 비중에서 소수계인 흑인과 원주민들이 총격을 당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것은 원인과 과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 총격으로 인한 사망 사건의 대부분을 대도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주로 외지를 관할하고 있는 연방경찰(RCMP)의 총격으로 숨진 주민도 118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경찰협회측은 “경관은 법적으로 총기 사용이 허용된다”며”그러나 제재가 불가피한 위험한 상황에 한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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