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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주택값 감당 집장만 여력

토론토 주민 10명중 2명만

토론토의 비싼 집값탓에 오직 소수의 주민들 만이 집값을 부담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열 뱅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분기(10~12월) 기준 토론토 주민중 20%만이 평균 주택 가격을 감당할 수 있으며 밴쿠버의 경우 12%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는 “이는 토론토와 밴쿠버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인 것으로 몬트리올, 오타와, 캘거리의 경우도 주민의 절반 이하가 해당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 부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반면 주민들의 집 장만 여력은 2분기(6개월) 연속 개선됐다. 평균 집값을 감당하기 위해선 토론토 소재 가구들은 평균소득의 66%를, 밴쿠버의 경우 82%를 주거비용으로 지출해야 한다. 이는 각각 75.3%, 86.9%이던 2018년 2분기(4~6월)에 비해 낮은 수치다. 전국 평균으로 산정하면 가구당 평균 수입의 51.4% 를 지출해야 한다.


한편 지난달 발표된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1980년~2000년 출생자)의 집 장만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선 주택값이 반값으로 줄어들거나 임금이 대폭 인상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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