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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보수당정부 새 성교육 교재 공개

“학부모에 자년 수업 불참 재량권 부여”

21일 온타리오 보수당 정부의 새 초중고교 성교육 프로그램이 발표된 가운데 기존 과정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9월 학기부터 도입되는 새 성교육 과정은 2015년 당시 자유당 정부가 마련했던 내용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으며논란이 됐던 동성애 부분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 6학년부터 진행됐던 성 정체성에 관한 수업은 8학년부터 시작되며 성이 육체 및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온주 교육부는 “새로운 세대의 학생들이 필요한 것을 모두 갖췄다”며 “부모들의 의견도 반영했다 ”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성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외시킬 수 있는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학교들은 교육 스케줄을 3주 전 학부모들에게 의무적으로 공지해야 하며 부모들은 자녀들의 불참 여부를 학교에 통보할 수 있다. 작년 6월 총선에서 집권에 성공한 보수당 정부는 이전 자유당 정부가 도입했던 새 성교육 교재를 폐지하고 이전 내용물로 수업을 진행한다 밝혔다.


보수당 정부는 “새 교제가 동성애 등 노골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며 “종교계와 일부 학무보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해 결정할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대해 교사노조들은 반대시위를 벌였으며 캐나다 인권협의회는 법원에 별도의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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