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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비교사직원들 태업돌입

주말 막판 협상 결렬 --- 청소 등 중단

온타리오주 각급학교의 행정 및 관리 등 비교사직원들이 주정부와 단체협약을 둘러싼 갈등끝에 태업에 돌입했다.


5만5천여명이 소속된 온주공무원노조(CUPE)는 29일 “지난 주말새 협상을 진행했으나 타결을 보지 못했다”며”30일부터 태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내외 청소가 중단되고 행정업무도 차질이 빗어져 학생들의 수업환경이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와관련, 스티븐 레체 교육장관은 “노조가 실력행사를 감행하겠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결정”이라며 “의견차이가 나는 사안을 몇가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많은 양보를 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로라 월튼 노조위원장은 “주정부와 각급 교육청들이 무성의한 자세로 협상에 임했다”며 “사실상 타협점에 근접했으나 우리를 벼랑끝으로 몰고 갔다”고 주장했다. 레체 장관은 “곧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월튼 위원장도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각급 교육청들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태업의 여파를 최소화해 정상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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