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토론토 주택시장 열기
거래 건수 전년대비 22% 급증
3일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가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총 7천8백25채의 주택거래가 성사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나 증가한 수치다. 단독, 타운하우스, 콘도 등 모든 유형 주택의 평균 거래 가격은 84만 3천1백15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5.8% 상승했으며 8월에 비해 연평균 산정 1.2% 증가했다.
단독 주택의 경우 평균 가격이 1백5만 달러로 전달 대비 4.1% 증가했다. 시내 평균 가격은 1백37만 달러이며 외곽은 94만 5천2백56 달러인 것으로 추산됐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인 부문은 타운하우스로 평균 가격 67만 7천3백87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6.8% 뛰어 올랐다.
콘도 또한 평균 가격 59만 5천13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4.2% 올랐다. 이와 관련 위원회 관계자는 “콘도는 물론 단독주택에 대한 가구들의 수요가 높다”며 바이어들의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다 분석했다.
또 “임대용 리스팅도 전년대비 30% 올랐다”며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주택시장의 균형이 잡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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