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시즌 앞두고 백신 부족 우려
생산 차질 --- 접종 프로그램 지연
지난 2일 연방 공중보건국(PHAC)은국내 백신 제작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으며 공급계획 또한 늦춰진다 발표했다. 현재 전국서 접수된 백신 주문중 55%만이 배분이 가능하며 이번 달 까지도 공급량이 주문량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각 주정부서 운영 예정이던 무료 백신 접종 프로그램 지연될 전망이다. 또한 대부분 의료 기관들은 당초 주문량에 못 미치는 백신을 공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당국은 오는 독감 시즌이 작년보다 심각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전염 사태를 방지하기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타리오 주정부 올해 무료 백신 접종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난여름 에 백신을 작년보다 30만 분량이나 늘려 주문했다. 하지만 수령 가능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보건국은 양로원 등을 통해 예방접종이 시급한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의료 전문가는 “이미 국내에 독감에 퍼지기 시작했다”라며 “독감은 노약자 등에게 위험하기때문에 충분한 백신 물량 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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