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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상품가격 美보다 18% 높아

동일한 환율 불구 가격 차이 안 좁혀져

캐나다 달러와 미국 달러가 거의 동일한 수준에 있지만 캐나다의 상품 가격에 있어서 환율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몬트리올 은행의 최근 조사에서 캐나다 쇼핑객들은 여전히 캐나다 달러의 가치 상승으로 인한 뚜렷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가격에서 커피 한 잔 값에 이르기까지 모든 품목에 있어서 미국과 캐나다의 가격을 비교한 이 연구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미국인보다 18%나 비싸게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몬트리올 은행은 “작년 이후 가격의 불공평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차이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이 은행의 작년의 비슷한 조사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소비재 가격에 있어 24%나 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었고 이번 조사에서는 그 차이가 18%로 줄어든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의 품목별 가격 차이를 면 자동차와 서적의 가격은 작년에 비해 가격이 현저하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캐나다가 미국 보다 가격이 높았다.


은행 측은 “새로운 통화 수준에 대한 1년여의 조정 이후 캐나다에서의 가격의 부당성은 곧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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