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민들 "□□□ 없인 못 살아..."

BC 인터넷 사용률 전국 최고
2005년에 비해 9% 증가한 78%
전국적으로도 사용 인구 크게 증가

16세 이상 캐나다인 중 인터넷 사용인구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BC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도 인터넷 사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16세 이상 BC주민 중 78%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알버타가 77%, 온타리오가 75%, 사스카추언이 73% 그리고 매니토바가 70%로 서부 주가 상위 그룹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005년 조사에서 BC주민은 69%가 인터넷을 사용해 72%의 온타리오, 71%의 알버타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나 이번에 1위로 올라섰다.


16세 이상 인구 중 전국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는 1,920만 명으로 73%이다.


2년 전에는 68%여서 5% 포인트가 높아졌다.

대도시 거주자의 인터넷 사용 비율(76%)이 중소 도시 거주자(65%)에 비해 높았다.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68%는 매일 온라인에 접속을 하고 또 50%는 일주일에 최소한 5시간 인터넷을 사용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자주 오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사용 장소에 대한 질문에 대한 복수응답에서 집이 94%로 주종을 이루었고 41%가 직장에서 그리고 20%가 학교, 15%가 도서관이라고 대답을 했다.


인터넷 접속 방식은 하이스피드 인터넷 방식(88%)이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도시지역은 90%를 초과했고 전원지역은 70% 수준이었다.


인터넷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조사(복수응답)에서 이메일이 92%로 2005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오락이나 레저를 위한 인터넷 검색이 76%로 그 뒤를 이었고 정보 검색과 날씨 및 도로정보 검색이 70%씩이었으며, 여행정보 및 예약이 66%, 뉴스스포츠 확인이 64%, 인터넷 금융이 63%, 온라인 쇼핑이 60%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가구소득이 높거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인터넷 사용률이 높았으며 16-24세 청소년이 65세 이상 시니어보다 3배 이상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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