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무임승차 골머리...스카이트레인

‘스마트카드’ 구입 개찰구 통과후 탑승 시스템
2010년까지 모든 역에 설치…안전성 개선 기대

밴쿠버의 스카이트레인에도 요금을 정산하는 개찰구가 설치된다.


BC주 교통부 장관은 “2010년까지 메트로 밴쿠버의 모든 스카이트레인 역에 개찰구를 설치해 승객들이 선불 ‘스마트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빈 팔콘 교통부 장관은 “개찰구 시스템과 스마트 카드는 대중교통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임승차를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승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승객의 증가가 눈에 띈다”면서 “우리가 처음 선택한 시스템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기존 시스템이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했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팔콘 장관은 “우리가 도입하는 시스템들은 이미 영국 런던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승객들은 스마트 카드를 구입해 카드를 개찰구에 통과시킨 후 역 안으로 들어가 탑승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 지하철 공사의 관계자에 의하면 “개찰구 시스템을 도입한 지 6개월 안에 메트로 시스템의 매출이 20% 상승했다”고 전했다.


트랜스링크의 피터 로우위 대변인은 “메트로 밴쿠버의 교통 당국은 수년 동안 스마트 카드의 도입을 고려해 왔다”면서 “기술상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발견해 우리의 시스템에 완벽하고 적절하게 맞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우 기자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아래 공란에서 쓸 수 있습니다.

▷중앙닷씨에이 www.joongang.ca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