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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연주에서 합창, 국악 타악 공연까지

프레이저 밸리 한인예술단 제2회 정기공연
60여 명 학생, 학부모 단원 한마음 한뜻

프레이저 밸리 한인사회 최대 공연 단체의 공연이 한인과 타민족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프레이저 밸리 한인예술단(단장 배광은)의 제 2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아보츠포드 뉴라이프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알렉산더 메이어 씨가 지휘하는 청소년재즈밴드 팀의 재즈 연주, 소프라노 박혜정 씨의 ‘내 맘의 강물’ 노래, 남자 청소년합창단과 여성 합창단의 노래, 마지막으로 청소년 한국 국악타악팀의 연주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프레이저 밸리 한인예술단은 2006년에 창단됐으며 현재 단원은 80명 가량이다.


재즈밴드, 청소년합창단, 여성합창단 그리고 한국 국악타악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한인예술단은 매년 정기공연과 크리스마스 공연 등을 펼쳐 왔다.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한인예술단은 이외에도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왔다.


배 단장은 “매주 연습을 통해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정기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향상과 도전을 경험하게 하며 지역사회에 참여해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다민족문화 속에 살아가는 우리 한인 2세들이 긍정적으로 정체성을 갖고 우리문화를 이곳에 알리며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비전을 가질 수 잇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백인 등 많은 타민족 관객들이 자리를 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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