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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실업률 늘어도 경제회복 징조?"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7/12 09:13

BC 실업률 7.8%로 증가…구직시장 인력증가 때문

6월 전국의 실업률이 7.9%로 전달에 비해 떨어지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BC의 실업률은 7.8%로 오히려 증가했다.
BC의 실업률이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은 2005년 2월 이후 처음이다. 그 동안은 지역내 실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BC의 실업률이 늘어난 이유는 구직시장에 뛰어든 인력이 증가한 때문이다.
이안 블랙 경제개발부 장관은 "6월 BC에서 600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으나 직장을 구하려는 사람은 이보다 많은 1만4000명 선"이라고 설명했다.
BC정부는 "취업률이 60.9%로 계속 증가세에 있고 풀타임 자리가 1만3000여 개 늘어난 반면 파트타임은 줄어 고용 안정성도 크게 높아졌다"며 경기가 회복하고 있는 징조라고 낙관적으로 분석했다.

통계청은 전국적으로 9만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실업률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풀타임와 파트타임이 고루 늘은 새 직장은 주로 퀘벡과 온타리오에 집중됐다.
직종별로는 도·소매업과 건설업에서 많은 인력이 고용됐으며 보건업종도 취업의 기회가 늘었다.

핵심 노동층인 25세에서 54세 사이 남성 노동자의 취업이 늘었고 같은 연령층의 여성 인력도 불황 이전인 2008년 가을 수준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여름방학동안 일자리를 찾는 대학생의 취업도 약간 숨통이 트였다.
통계청이 집계한 20세~24세 학생의 취업은 1년 전에 비해 6만3000자리가 늘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국내 경제는 비교적 선방하고 있지만 금리 인상은 미국와 유럽의 경기 등 국내 상황에 영향을 주는 외부 조건에 좀 더 민감하기 때문에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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