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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강세로 외국인 투자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7/15 09:15

CIBC월드 마켓 “법인세 낮고 기타 세금 조건도 개선돼”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가들에 비해 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들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CIBC월드 마켓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전락적 장점’이 증가하면서 국제 투자 시장에서 캐나다의 지위가 강화되고 있다”며 “국제 투자자들이 캐나다에 대한 관심을 높여 가고 있다”고 밝혔다.

CIBC의 워렌 러블리 전략가는 “이처럼 캐나다가 절대적인 장점은 아니더라도 비교적인 장점을 가졌던 시기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부채 관리와 관련해 “부채 비율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극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다”며 “캐나다 주 정부들도 미국의 각 주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 압박을 겪지 않고 있으며 캐나다의 연방과 주 정부의 수입 전망은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캐나다가 수년간 재정적인 안정을 이루고 흑자를 발생시켜 기업 법인세를 내리고 기타 세금 정책에 변화를 줄 수 있었다”며 “이로 인해 캐나다가 다른 나라에 비해 강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러블리 전략가는 이 같은 캐나다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캐나다가 넘어야 할 장애물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가 전체 수출의 4분의 3을 미국에 수출하는 등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으로 인해 잠재적인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고 “또 환 환율 강세로 인해 국제 시장에서 캐나다 상품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열됐던 주택 시장과 높은 가구 부채 비율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러블리 전략가는 “이 같은 과제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각급 정부는 외국인의 투자를 끌어들이는데 여전히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이날 경제 성장 전망을 통해 캐나다의 경제 성장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약화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컨퍼런스 보드는 “캐나다 소비자가 그 동안의 경제 회복에 커다란 기여를 했으나 앞으로는 같은 속도로 지출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캐나다 경제가 미국 가정의 지출에 많이 의존하고 있으나 미국의 상황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컨퍼런스 보드는 올해 캐나다 국내 총생산이 3.6% 성장하고 내년에는 2.9%로 진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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