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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더블 딥인가? 일시적 부진인가?

국제 경제 시그널 약세

더블 딥인가? 일시적인 부진인가?
캐나다는 정도가 약하지만 국제 경제가 일반적으로 경제 침체 후 회복 단계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부진으로 빠져들고 있다.

15일 중국의 성장이 진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발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각종 경제 시그널이 부진으로 빠져들고 있다.
또 캐나다의 주택 시장과 미국의 제조업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초기의 강한 회복에서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캐나다수출개발은행은 15일 경제가 경기 부양책 이후 단계로 진입하고 있어 정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더블딥 가능성도 20~30% 정도는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의 피터 모리치 이코노미스트는 더블 딥 가능성이 이보다 높다며 50%정도라고 밝히고 있다.
유럽의 위기가 지속되고 중국의 성장 전망도 좋지 않다는 것이다.

모리치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의 경우 국내 수요 강세로 인해 놀라울 정도로 잘 버티고 있으나 이 같은 강세가 어느 정도 유지될 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캐나다 수출의 경우 증가해 왔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 이전에 비해 20% 정도 낮은 수준이며 국제 경제의 약세가 지속될 경우 다시 후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낮아지고 가격 하락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국제 경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책 당국자들도 정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의 연방준비이사회는 최근 현재 국제 경제의 약세와 추가 약세 위험을 거론하며 통화 자극이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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