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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물가 연간 기준 1%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7/26 09:18

핵심 인플레이션도 0.1%포인트 하락 1.7%

지난 6월 물가가 연간 기준으로 0.4% 포인트 하락해 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0.1%포인트 하락했다.

23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또 물가 변동이 심한 8개 품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도 0.1% 포인트 내린 1.7%를 기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중앙은행이 향후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데 보다 더 주의 깊은 행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주요 참고 자료로 이용하고 있는 핵심 인플레이션의 목표를 1~3%로 잡고 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이 같은 목표 수준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압박을 덜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올 해 한 번 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경제가 스스로 굳건히 서기 전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더욱이 이날 통계처럼 물가 상승 위험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

철강노조연합의 에린 위어 이코노미스트는 “금리를 높게 설정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기 위한 것인데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또 현재 경제 회복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캐나다는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자극책을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6월 물가 하락은 휘발유 가격이 2.9%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또 의류 신발가격도 1.8%내려갔다.

그러나 식품가격이 0.7%, 주택 운영 비용이 1.2%, 교통비가 1% 상승한 것으로 비롯해 대부분의 품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적으로는 온타리오주가 1.6%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매니토바주는 0.2% 하락했다.
BC주는 0.6%, 알버타주는 0.6% 상승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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