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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자신감 지수 2개월 연속 하락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7/29 10:38

경제 후퇴 우려감 높아짐에 따라, 내년 기업 전망도 밝지 않아

경제가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캐나다와 미국의 소비자 자신감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에 따르면 7월 캐나다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줄어 들면서 자신감도 2개월 연속 약화돼 자신감 지수는 80포인트로 줄었다.
온타리오주와 BC주에서만 자신감이 위축됐던 6월과 달리 7월에는 전 지역에서 자신감이 약화됐다.
미국도 7월의 자신감 지수가 50포인트로 줄었다.

분석가들은 캐나다와 미국의 자신감 지수가 차이가 난 것이 고용에 대한 전망에서 차이가 났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경기 침체 이후 고용이 증가세를 보여 6월에 9만3000개의 고용이 창출됐으나 미국은 고용이 침체를 보이고 있며 6월에는 오히려 12만5000개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
6월 고용률도 캐나다는 62.1%를 기록했으나 미국은 58.5%에 그쳤었다.

BMO캐피털 마켓의 살 구아티에리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자신감 약화가 ‘더블 딥’의 우려를 자아내는 것은 아니지만 고용이 증가하기 전 까지는 소비 지출이 위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공인 회계사협회와 로열뱅크가 기업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우울한 전망이 계속되면서 기업들의 낙관적인 태도도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경제에 대한 기업들의 전반적인 자신감도 61%에서 57%로 줄었다.

공인회계사 협회의 더그 베이커 회장은 “자신감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기 보다는 과거에 상승했던 것이 평평해 지는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기업들이 유럽의 위기와 미국 경제 약화에 우려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커 회장은 “더욱이 소비자들의 전망도 우울하기 때문에 상황이 개선되지는 않고 있다”며 “미국의 예를 보면 고 실업률, 고 적자 등이 결합돼 심리적으로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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