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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 2개월 연속 부진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8/03 08:57

5월 성장률 0.1%에 그쳐..2분기 3% 성장률 달성 어려울 듯

지난 5월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0.1%에 그쳤다.
4월에 정체를 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인 것이다.
당초 전문가들은 5월 성장률이 0.2% 가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성장률로 인해 당초 중앙은행이 예상했던 2분기 성장률 3%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BMO캐피털 마켓의 벤자민 라이체츠 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이 3%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2분기에 3%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6월 성장률 수치가 매우 높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2분기 예상 성장률은 연간 기준 2.2%에서 2.6%이며 3분기에는 성장률이 더 낮아 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라이체츠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 경제 회복 속도가 이처럼 느려진 것은 어느 정도 예상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주택 시장호조와 자동차 판매 강세, 정부 부양책 등의 효과 2009년 4분기에 4.9%, 2010년 1분기에 6.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이 같은 높은 성장률이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낮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이 당장 기준금리 인상 추세를 중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중앙은행 9월에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 시킨 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두 달간 저조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여전히 미국과 유럽에 비해서는 경제 회복 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고용에서 강세를 보여 향후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5월에 전반적으로 성장이 부진했지만 일부 산업은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재화 생산 섹터는 0.6%의 성장률은 기록했고 원유 가스 개발 산업도 성장을 이끌었다.
소매도 의류 액세서리 판매 강세에 힘입어 0.3%의 성장률은 기록했다.
금융 보험 섹터도 0.5% 성장했다.

반면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 건축이 위축되면서 마이너스 1.6%를 기록했고 서비스 산업도 0.1% 위축됐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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