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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책임보험료 1.9% 인하

기본보험료 인하는 10여 년 만에 처음

BC 자동차 소유주가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자동차보험 책임보험료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ICBC는 17일 열린 2010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동차보험 책임보험료 인하를 BC공공요금위원회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하폭은 1.9%다. 공공요금위의 결정이 내려지면 11월 이후 보험료부터 가격 인하 적용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3.3%의 보험료 인하가 있었지만 그 당시는 선택보험료만 금액을 낮췄고 책임보험료는 지난 2005년 한 차례 동결된 것을 제외하면 매년 조금씩 증가해왔다.



ICBC는 상반기 실적을 비교하면서 운전자 사이에 안전 운전 습관이 확산되고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승용차 이용이 줄어든 덕에 사고 접수 건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험금 및 제 비용으로 지출된 총액은 14억8000만 달러로 2009년 상반기보다 2000만 달러 늘었다.
이유는 사람이 다친 경우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자동차보험 신규가입 및 갱신이 늘면서 보험료로 거둬들인 총액이 18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고 투자 수익도 2억5100만 달러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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