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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가이드] 고교 수학 교육 전면 개편

수학 학습 내용이 개편되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년 동안 검토 작업을 해 온 BC주 교육부는 개정된 수학 전 과정의 내용을 발표했다.

수학 편찬 팀은 수학의 내용을 전면 재검토한 결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수 개념, 연산, 대수, 기하, 삼각법, 통계, 확률 분야를 강화해 개정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졸업 필수 수학 과목은 원리 수학11 혹은 12, 응용 수학11혹은 12, 필수 수학11혹은 12, AP 미적분AB 12, AP 미적분BC 12A 혹은 12B, AP 통계12, IB 고급 수학11혹은 12, IB 미적분 1 혹은 12A, IB 수학 연구11혹은 12, IB 수학 방법론11 혹은 12, 미적분 대학과정12, 유사 미적분12, 경영 통계12로 확정됐다.

수학 과목이 개정 되기 전에 졸업 필수 과목이었던 회계11, 회계12, 금융 회계12, 도입 수학11, 수학11A, 는 졸업 필수 과목에서 제외 됐고 특히 도입 수학과 수학11A 과목은 학력고사 과목에서도 삭제 됐다.



나머지 회계 3 과목은 수학에서 제외되 응용 기술11, 선택 과목으로 편성돼 졸업 학점으로 이수할 수 있다.

그러나 2002년 9월 이전에 수학 과목을 다 이수할 수 있는 학생은 이 개정 된 수학 과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즉 이 개정 수학은 2002년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2002-3년도에 11학년 혹은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개정된 수학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학 학력 고사 출제 문제는 객관식 54%, 주관식 21%, 주관식 응용 문제 25%의 주요 3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객관식 문제는 문제의 답을 선택하는 형식이며 정답을 선택한 경우 점수의 배점은 모두 같다.

주관식 문제는 각 문제 별 배점이 다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 대한 점수와 정답에 대한 점수를 달리 부과한다.

주관식 문제를 풀 때는 그 문제가 구하는 수학적 논리와 지식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주관식 문제를 풀 때는 허가된 범위 내에서 그래픽 계산기 사용이 가능하다.

정해져 있는 방식대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수학지식을 총 동원하여 새로운 자기만의 방식의 해법도 인정된다.

정답은 이끌어 낸 과정과 증거가 충분하지 않으면 그 문제에 할당된 배점을 전부 받지는 못한다.

주관식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그래픽 계산기를 사용해 필요한 정보를 취득했다면 이 점이 분명하게 명시돼야 한다.
예를 들어 풀이 과정에서 그래프가 사용됐다면 그래프를 스케치 해 그려 넣고 그래프의 형태와 설명을 곁들여야 한다.

또 계산기를 사용한 경우 특별한 지시가 없으면 마지막 답을 작성할 때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명시해야 한다.
응용 문제는 일정한 규정이 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문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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