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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연구팀 ‘보행 발전기’ 개발 성공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03/03 10:40

1분 걸으면 30분 휴대전화 통화 가능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산간 오지에 가면 난감할 때가 많다.
배터리를 충분히 가져가기도 어렵지만 가져간다 해도 무겁기 짝이 없다.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 같다.
무릎에 차고 걷기만 해도 전기를 생산해 전자기기를 가동할 수 있는 발전기가 개발됐기 때문이다.


BBC는 최근 미국 피츠버그·미시간 대학, SFU 공동연구팀이 ‘무릎 착용 보행 발전기’를 개발해 학술지 사이언스 최근호에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보행 발전기는 걸을 때 나오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발전기 무게는 1.6㎏이며 어른 손바닥보다 약간 크다.
허벅지와 종아리에 구부러졌다 펴졌다 반복할 수 있는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보행 발전기는 천천히 걸을 때는 5W의 전력을 생산하지만 보통걸음으로 걸으면 13W를 생산한다.


SFU 맥스 도니란 박사는 “1분만 걸어도 13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 양은 휴대전화를 30분 통화할 때 소모되는 전력과 같다”고 말했다.
전기를 생산할 때 인체에 어떤 해도 입히지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구팀은 무게를 줄이고, 전기 생산 효율을 높여 상용화할 계획이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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