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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알레르기(allergy)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04/23 08:50

[권호동원장의 체질칼럼]
알레르기 잘 걸리는 체질은 없어..장기간 균형이 중요

한국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밴쿠버에도 봄은 오는 것 같다.
주야장천으로 내리는 비가 물러나고 조금씩 따뜻하고 화사한 봄의 기운이 몰려오고 있다.
날이 따뜻하면 산이나 바다로 나가고 싶어진다.
그런데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좋은 시절, 때아닌 불청객으로 고생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다.


알레르기(allergy)기 때문이다.
꽃가루나 먼지 등으로 연신 재치기를 하고 콧물은 끊임없이 흘러 내린다.
그러다가 갑자기 코가 막혀 호흡에 곤란을 느끼기도 한다.
눈은 며칠 잠을 못 잔 사람처럼 벌겋게 충혈되고 가렵고 눈곱이 끼며 때로 눈물이 흘러 내린다.
갑자기 천식을 일으키기도 하고 천식을 앓는 사람처럼 새액새액거린다.


알레르기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대개는 유전을 발생 요인으로 꼽고, 발병은 유소년기에 많이 나타나며 증세가 일진일퇴하여 한평생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남녀 거의 동류로 나타나며 여성은 사춘기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특징은 누구에게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꽃가루가 날리고 곰팡이류, 털 종류에 자주 노출되더라도 조금도 알레르기성 증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금만 꽃가루를 흡입하고 닿아도 연신 콧물을 흘리고 재채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고등어를 먹으면 피부에 발진이 나고 가려움이 생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알레르기성 질환에 접근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데 있어서 ‘왜’ 혹은 ‘무엇’이라는 원인 인자를 찾는 것 보다는 ‘누구’라는 체질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권도원의 팔체질의학)

사람의 여덟 가지 체질 중에서 유독 알레르기 증상이 잘 나타나는 체질은 따로 없다.
알레르기라는 의미 자체가 이질의 물질에 의하여 변화된 비정상적인 반응으로서 체질에 맞지 않는 외부의 물질에 의하여 각 체질마다 특이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외부의 인자, 즉 꽃가루나 곰팡이류 등에 노출되어 영향을 받더라도 체질적 균형을 올바로 갖추었을 때에는 그 외부 인자에 저항할 수 있는 자체적인 힘이 있기에 증상을 야기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하면 생각나는 것이 콧물, 재치기,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폐를 강하게 타고난 금양인(태양인)이 육식을 많이 하므로 폐가 지나치게 강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반대로 폐를 약하게 타고난 목양체질이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을 주로 함으로 폐가 지나치게 약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의학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것처럼 알레르기는 유전성이요 특별한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 발생한다는 면에서 체질과 알레르기와의 관계는 떼어 놓을 수 없으며 결국은 체질적 개선이 알레르기로부터 해방되는 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알레르기에 대처하는 최적의 방법은 사람마다 가장 취약한 장기와 가장 과항된 장기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이다.


그 취약한 장기의 기능이 일정한 수준으로 올라가고 마찬가지로 과항된 장기의 기가 또한 일정한 수준으로 낮아지면 그 장기의 균형에서 소위 외부에 저항할 수 있는 힘(저항력, 생기, 생명력)이 생겨나고 이러한 힘으로 말미암아 알레르기 증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무엇으로 그 장기의 불균형을 조절할 것인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권도원 박사의 체질치료를 말할 뿐이다.
현재까지는 그의 체질적 접근과 치료 방침이 유효하다고 말할 수 있다.
마치 권도원 박사나 그의 체질치료를 과대 신봉, 포장하는 것 같지만 그런 오해를 감수하고라도 알레르기에서 벗어나는 길을 알리고 싶은 것이 필자의 간절함이요 소신이다.


권호동원장은...
▶상문고등학교▶경희대 한의과대학▶00사단 한방 군의관▶국군 덕정 병원 한방과장▶서울 유광 한의원 개원▶밴쿠버 이민 (1996) ▶다니엘 한의원(1997-) (604-438-7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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