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기존 주택 거래 활기 예상”

부동산협회 “50만 건 거래 전망”

올해 기존주택 판매 시장도 작년에 못지 않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부동산협회는 지난 해 기존 주택 거래량은 2006년보다 7.6%늘어난 52만7백47건에 달했다며 올해도 약 50만건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협회의 앤 보슬리 회장은 “2007년 통계는 캐나다의 주택 시장이 어느 정도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지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올해에도 소비자 자신감 강세, 고용 호조, 낮은 모기지 이자율 등 3가지 요소에 힘입어 주택 거래가 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협회의 경제학자인 그레고리 클럼프씨는 “주택 거래 가격 상승 폭은 2007년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5.5%의 평균 상승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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