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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콘도 시장 냉각 단계"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04/03 11:26

"매물증가로 가격상승 둔화"

부동산모기지 전문기업 보고서 "건설업체 신규사업 보류"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콘도가 구매 가능한 주택형태로 인식되고 있지만 밴쿠버의 (아파트)콘도 시장은 이 시기를 지나 점차 냉각되고 있다.


부동산모기지 전문기업인 젠워스파이낸셜의 2008년 겨울호 콘도시장 전망보고서는 밴쿠버 콘도시장이 냉각(cooling)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밴쿠버 콘도가격은 매물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점차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올해 밴쿠버의 콘도 신축 건수가 줄어들고 건설업체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젝트 마무리에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밴쿠버에서 이미 주택 소유 여유도(소득대비 주택소유를 위해 지불하는 비용 정도)는 전국 최악인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더 악화될 전망이다.


작년 밴쿠버 콘도 시장은 높은 주택가격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을 구입하려는 요구가 높아졌고, 여기에 대지가격과 건설비용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신축 콘도 숫자가 전년대비 26%나 증가한 1만 1,154채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당시 밴쿠버 콘도가 이미 완공이 돼 입주자가 없는 상태에서도 신축 콘도 사업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추진됐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건설업체들이 올해 사상최고의 콘도 건설을 마무리 짓지만 새 콘도 건설은 크게 줄여 결국 신축 콘도 수가 8,700채로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신축 콘도 수가 올해 이후 점차 2010년까지 다시 점차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 수치는 2007년의 최고치에는 이르지 못할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현재 완공된 후 입주가 되지 않는 콘도 주택 수가 점차 증가하는 상태인데 그 수는 1990년대 중반 수준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로 이런 상태가 2012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작년 높은 주택가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존 콘도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2006년에 비해 7% 정도 감소한 수치다.

평균 거래가격은 전년대비 11.9%를 기록해 6년 연속 두 자리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3년 이래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밴쿠버에서 점차 주택소유 및 구매 여유도가 악화되면서 올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콘도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4.2% 증가한 1만 7,612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콘도의 중간 거래액 상승률은 올해 5.7%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보고서는 2012년까지 전망치도 포함하고 있는데 밴쿠버의 기존 콘도 판매는 내년 1만 8,615채를 기록한 후 2012년까지 2만 4,100채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활성 매물은 올해 6%가 감소한 이후 매년 증가를 기록해 2012년에 전년대비 11.5%가 증가할 전망이다.


콘도 중간 거래액은 내년에 2.4% 상승한 이후 3.1%, 3.2% 그리고 2012년에 3% 등 낮은 상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캐나다 전체로 높은 주택가격으로 최초 주택 구매자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콘도를 선호해 올해 다른 주택형태에 비해 가장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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