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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구경하고 오는 길에 묻지마 폭행 당해..."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08/26 11:54

여름철 한인대상 범죄피해 증가, 주의 촉구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범죄 피해는 주로 늦은 밤 스탠리 파크와 다운타운 일대에서 발생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범행 사례는 다음과 같다.

지난 7월 31일 밤 11시경 캐나다데이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귀가하던 한인 여학생은 스탠리파크에서부터 누군가가 뒤쫓아 온다는 느낌을 받고 걸음을 재촉했다.

야심한 시각이라 불안한 마음을 안고 길을 걷고 있는데 남여 일행이 갑자기 뒤에서 폭행을 하기 시작했다.

한인 여학생은 갑작스러운 폭행에 방어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잠깐동안 싸움이 끝난 후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을 도난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밴쿠버로 여행을 온 한인 가족도 황당한 피해를 당했다.

지난 8월 9일, 여행을 온 한인 가족이 스탠리파크에서 관광을 즐기던 중 길을 걷던 다른 관광객이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사진을 찍어주는 사이 여권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가방을 벤치에 올려놓았다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날 새벽에는 한인 남학생이 써리시 홀랜드파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혼자 버스를 기다리다 시간을 물으며 접근하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일행 4명에게 얼굴에 페퍼스프레이를 맞고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남학생은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을 빼앗기는 피해를 입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측은 “최근 스탠리 파크와 인근 다운타운 일대에서 절도, 날치기 사건이 다수 발생해 현지 경찰에서도 범인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두건의 폭행 및 강도사건은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 혼자 있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발생했다.

피해자들에 의하면 가해자들은 백인과 원주민 또는 집시들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여행객 및 유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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