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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앨버타주 남부 눈사태 주의보 발령

야외 활동에 특별 주의 당부

주초 폭설로 상층부 무거워져

BC주와 앨버타주 남부 지역에 눈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주 이 지역 산을 찾아 야외활동을 갖는 사람들에게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아밸란치 캐나다(Avalanche Canada)는 주초 내린 폭설로 눈 더미 상층부가 무거워짐에 따라 눈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단체 관계자는 또한 60~100cm 깊이 하층부가 매우 부드러운 곳이 많아 눈사태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밸란치 캐나다는 일단 오는 27일까지 주의보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위험이 예고됨에 따라 두 주의 관계 기관은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시민들의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백컨츄리 스키나 산행을 하는 사람들은 경사진 골짜기로의 진입을 피하고 될수록 나무가 우거진 숲 근처에서 활동을 벌일 것을 조언했다.



아밸란치 캐나다는 또한 올해 전문 요원에 의한 데이터 수집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짐에 따라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들이 지역 사진이나 정보를 수집해 단체에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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